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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인물

9월의 현충인물

이청호 국가유공자


이청호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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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비함정 ‘이청호함’으로 부활,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영해를 사수하다.

9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이청호 경사는 1971년 4월 경북 영덕에서 태어났다. 그는 1996년 특전사 예비역 중사로 전역 후 1998년 해양경찰관으로 임용되어 특수구조단, 특수기동대, 경비함정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국가수호와 국민의 생명보호 업무에 앞장섰다.

2011년 겨울, 우리 바다에서는 외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계속되었다. 인천해양경찰서 3005함 구조업무 및 불법조업선 검색팀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던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12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7km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단속에 나섰다.

나포조의 선봉으로 제일 먼저 승선한 그는 30여 분의 진압작전 끝에 흉기로 저항하는 중국 선원 8명을 제압하고, 조타실로 진입해 선장을 제압하고자 했다. 그 순간 해경의 작전을 방해하고자 다른 어선이 배를 들이받았고 이청호 경사는 그 충격의 틈을 탄 중국인 선장이 입힌 부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하여 사랑하는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청호 경사가 경찰을 천직으로 생각하였음을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불법조업 어선 단속과 돌변하는 해상 기상상황 등 위험한 직무에서도 가장 먼저 출동하던 그에게 “거친 바다가 무섭지 않냐”라고 묻자, 그는 “대원들이 나를 믿고 따라온다”라는 대답을 했다. 이를 통해 그의 기개를 알 수 있다.

정부는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공로로 이청호 경사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하였고,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 묘역에 안장하여 예우를 다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건조된 해경 최대급 함정인 삼봉급 2번 함을 이청호함(5002함)으로 명명하여 고인의 애국심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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