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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현충인물

2월의 현충인물

오충현대령, 어민혁소령, 최보람대위


오충현대령, 어민혁소령, 최보람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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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오충현 대령, 어민혁 소령, 최보람 대위’는 조국의 하늘을 사랑하고 조국의 영공을 빈틈없이 지킨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다.

오충현 대령은 1990년 3월 공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여 20년 동안 2,792 시간의 비행경력을 보유한 최정예 전투조종사로 주요 작전에 헌신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오 대령은 전투 비행대대장으로 부임한 후 부하들의 전투 기량 향상을 위해 거의 매일 전투기를 탔을 정도로 후배조종사 양성에 힘썼다. 그의 동료들은 오 대령이 화통한 성격에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서 대대원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고 말했다.

어민혁 소령은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5년 3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소위로 임관하여 조종사 양성교육훈련을 이수하고 전투조종사가 되었다. 어 소령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우수조종사로서의 능력을 겸비하기 위해 441시간의 비행경력을 보유하여 조종사들의 모범이 되었고, 사격실력 또한 남달라 대대 내 사격을 전담하기도 했던 그는 맏형과 같이 우직한 성격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보람 대위는 2007년 7월 사관후보생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소위로 임관하여 비행시간 301시간을 기록했고, 항상 남들보다 더 늦게까지 남아 다음날 비행을 준비하는 성실함으로 기본비행훈련과정에서 단장상과 고등비행훈련과정에서 남부전투사령관상, 작전가능과정 교육에서 작전사령관상을 받아 우리 공군 최고의 탑건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컸던 조종사였다.

F-5전투기 공군 3인은 2010년 3월 2일 유사시 대비 전투능력 신장을 위한 비행작전 전투태세연습 훈련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기지 서쪽 약 12마일 상공에서 원인미상으로 통신이 두절된 뒤 산악지대에 추락하여 순직했다. 3인의 조종사는 추락하는 최후 순간까지도 인근 주요시설(풍력발전소)과 민가를 피해 장렬히 산화했다.

0.001초의 순간을 다투는 전투기조종사에게 평시와 전시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그들이 했던 훈련은 실전과 마찬가지고, 불구덩이를 매고 지상을 박차던 순간 그들의 각오는 전시의 그것과 다름없었을 것이다.

정부는 F-5 조종사 3인에게 1계급 특진과 보국훈장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장교묘역에 안장하여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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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 담당 : 선양팀 042-820-7063 최종수정일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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