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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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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 보고 싶어요
내용	아빠~ 하늘나라 가신지 한 달이 되는 날이네요 지금껏 정신없이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몇 일전부턴 왠지 모르게 아빠의 부재를 넘 크게 느끼고 힘이 쭉~ 빠지는게 모든 일상에서 ㅠ 엄마께 표는 낼 수가 없고 마음 다잡고 다시 열심히 지내야겠죠? 사랑하고 보고 싶은 아빠~ 예전에 둥이들과 저녁식사하면서 소주잔에 물을 담아 같이 짠~~ 하며 웃던 아빠모습의 사진에 황서방과 저는 옛추억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추억에 잠겼었네요 그래도 추억이 있고, 사진이 있어 행복했답니다. 아빠~ 아빠~~ 정말 정말 보고 싶고 손잡고 싶어요 아빠 보내드린 이후 전, 항상 황서방 손을 만지작 만지작 잡고 자는 습관이 생겼데요 그 슬픔을 아는지 묵묵하게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항상 아버님은 자기편이라고 좋아하면서 사랑하는 아빠! 저 열심히 잘 살께요...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조만간 아빠 뵈러 갑니다. 사랑하는 아빠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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