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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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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으로 잠들어 있는 당신에게.......
내용	당신을 보고싶어도.. 당신을 부를수 없는 거리 왜.. 불어오는 바람에는 당신이 묻어오는지 마음에 소리들로 물밀듯 솟구치는 그리움으로 나를 흔드는 바람결로.. 왜 만날수 없는 거리에서 아프고 힘들어야 하는지 당신을 마음에 잡아둔 내탓이란 말입니까 당신은 지금 이순간도 날 유혹하고 당신에.. 눈길속으로 날 불러드리고 있는데.. 그리움으로 밖에 올수 없는 당신 눈을 감아도.. 당신에 음성을 들을수 있고 당신을 만날수 있지만.. 이렇게 그리운 이유는 당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없는 특별한 당신이라고 당신을 비울수밖에 없는 마음에서 당신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마음.. 어찌도 이런 사랑을 해야 하는지 그리워서 견딜수 없다고 절실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지만 당신의 마음안에서 영원히 한결같이 살아가는 내 사랑 피빛 그리움이 내가슴을 젖어 아프더라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평생을 가슴속에 묻어도 당신안에서 숨쉬고 싶은 사랑 당신 향한 나의 사랑은 오늘도 불타 오릅니다 차라리 당신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이 ..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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