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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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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반국민이라 묻히지 못하는 국립묘지라면 차라리 군경공무원 묘지라 칭하라
내용	한 젊은 넋이 국가와 동료를 위해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그 젊은 넋의 죽음을 누구보다 명예롭게 만들어줘야할 국가가 그의 넋을 아프게 합니다. 국립묘지는 국립묘지이지 군경공무원묘지가 아닙니다. 군인이면 별만달아도 자동빵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되고 국민은 국가를 위해 목슴까지 잃으며 일해도 국립묘지에 갈수 없다는것은 이미 국가가 소수의 기득권을 인정하고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낡은 사고방식입니다. 국립묘지의 권위는 시시껄렁한 법따위로 인정되는게 아닙니다. 국립묘지는 국민들속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아야만 합니다. 지금과 같이 현충원, 국방부, 보훈처등 군관련 기관에서 군인들의 기득권만을 우선하려 한다면 국립묘지의 권위는 개똥도 아닙니다. 국방부와 현충원, 보훈처는 다시금 되돌아봐야 합니다. 진정 국립묘지의 권위를 높이는 것이 무엇인지 국립묘지가 시시껄렁한 공동묘지가 아닌 국가적 위인, 국민적 영웅, 호국영령들의 신성한 묘역으로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못한다면 국립묘지이름 바꿔주십시요. 그렇다면 그곳은 이미 국립묘지가 아닙니다. 그곳은 군경공무원 묘지일뿐입니다. 국립묘지는 국가가 세우고 운영하는 묘지입니다. 이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국가를 위해 목슴까지 바쳐도 못가는 묘지라면 국립묘지로 가치가 없습니다. 차라리 진정한 의미의 국립묘지를 다시 만들어야지요. 그리고 그곳에는 자동빵으로 묻히게되는 군인들이나 묻어두십시요. 그곳은 국립묘지로 가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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