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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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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도 보고싶은 가빈아 편히 잘 쉬고 있는지?
내용	오늘도 하루의 시간들속에 너을 향한 그리움 유월의 뜨거운 태양아래 활짝핀 장미꽃들속에 항상 환한게 웃는 너의모습이 피어나는듯... 언제나 그리움으로 남아 오늘도 애타게 그려보는군아 금새 다가올듯한 너의모습은 언제나 허전한 공허함으로 느낄수없는 그리움은 언제나 가슴에 애뜻한 몸부림만이... 돌아가고픈 지난 세월의 모습들은 이순간에 애절한 그리움만이 가야할 길이라도 왜그리도 야속하게 훌쩍 떠나버렸는지 원망뿐 아니 우리 함께 이자리에 있어야할 그자리는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시리고 저미는 아쉬움과 그리움만이 남아 있기에 서글픈 이순간들 어느덧 너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동생이 나라에 부름을 받았는데.. 너의 따뜻한 모습이 그리워하는데 어찌 이렇게 지내야하는지? 너의 환한모습이 떠오르면서도 가슴이 메어지는 그리움일랑 어떻게.. 부디 부디 너의 햇살같은 환한모습이 언제나 비춰지길 기도하며 오늘도 내일도 항상 우리들곁에 활짝 웃어주길 바랄뿐이다 제발 행복한 모습으로 영원히 남아주길 바라며 유월의 그리움을 너의 모습에 가득 남겨 보는군아 가빈아 보고싶구 많이 사랑한다 영원히 하늘끝까지.. 유월의 현충일을 조카에게 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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