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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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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아빠!!!
내용	보고싶은 아빠!!! 지난 주일 아빠가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초행길인데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대전까지 운전해 갔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왔는데... 주일날은 엄마의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파 아빠한테 아무 말도 못하고 왔어요... 아빠가 나 잡고 있는거 아닌데... 아빠라고 부를 때 대답 해 주시는 아빠가 없어 맘이 아파요~ 아빠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는데... 보고 싶고 죄송하고... 아빠가 주신 사랑 아직 딸은 생각하고 다 드리지도 못 했는데...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빠 이름만 불러 봅니다. 아빠가 가고 싶어하셨던 대전 현충원이지만, 이딸은 아빠가 보고 싶을때마다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눈물만 흘리고 있네요!!! 오늘은 대전에 제일 많이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아빠 생각이 더 많이 나네요. 오늘 내린 비와 같이 제 맘에 제 뺨에 눈물이 흘립니다. 아빠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아빠 딸 진영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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