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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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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착한 아들 최규희 에게
내용	아들아!오늘은 하늘나라에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아들 생각이나서 아빠 엄마는 정말로 살 수가 없다. 아들아! 정말로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지? 아들아 아빠 꿈속에서 어디에 살고 있다고 한번 선몽해 주어라. 아빠는 아들이 갑자기 하늘나라에가서 정말 정말 슬프고 원통하다. 아빠는 정말로 꿈도 아니고 생시가 되었으니.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하늘이 깜깜할 정도 이다. 엄마는 계속해서 병원신세지고 머리는 탈모현상이 계속 되어서 걱정이다. 아빠도 하루에도 담배 4갑이상 피우고 술도 먹고 살고 있단다.사랑하는 아들아 정말로 정말로 너무나 보고 싶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착한 아들최규희 좋은 곳에서 살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아들아! 엄마.아빠 걱정말고 하늘나라에서 정말로 편안한 곳에서 부디부디 몸 건강히 잘 있으면 한다. 사랑하는 아들아 10월13일 날 갈께. -엄마 어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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