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 육군 ROTC 후보생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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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5-31 | 조회수 | 90 | |
○ 이 날 순서는 현충탑에 참배하고 천안함용사묘역에 들러 참배하였는데 후보생들은 궂은비를 맞으며 의전단이 연주하는 진혼곡에 맞추어 경례했으며 천안암용사의 묘비마다 손을 얹고 고개 숙여 기도했다. ○ 특히, 미 육군 ROTC 후보생 중 니콜라스 커스포스(Nicholas Cutsforth), 애론 휄링(AAron Felling), 이반 윌리엄 글래스(Evan William Glass) 등 세 명의 할아버지는 6ㆍ25전쟁에 참여했던 미군들이다. ○ 니콜라스 커스포스의 할아버지는 8군 소속으로 부산에서 반격하는 전투에 참여했고, 애론 휄링의 할아버지는 25사단 27연대 소속으로 부산지역 전투에 참여했으며 훈장으로 청동성장(Bronze Star)을 받았다. ○ 이반 윌리엄 글래스의 할아버지는 8군 25사단 14연대 소속으로 1952~1953년 철원지역에서 전투에 참여했고 전투 중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 주는 퍼플 하트(Purple Heart) 훈장을 받았다. ○ 이들은 “자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6ㆍ25전쟁에 참전했던 분들이 잠들어 계신 국립대전현충원에 직접 와보니 이분들이 대단히 존경스러웠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 민병원 원장은 “미 육군 ROTC 후보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준 점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