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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ㆍ25전쟁 참전 삼형제 중 두 형제 나란히 안장◇
작성일 2012-06-26 조회수 98

○ 6ㆍ25를 맞아 전쟁에 참여했던 삼형제 중 두 형제의 묘소(국립대전현충원 사병 제3묘역 360묘판)에 유가족(5명)이 방문했다.

○ 묘소를 방문한 유가족은 맏이 故 김윤평 육군중사와 둘째 故 김제평 육군중사의 묘소에 헌화하고 조화를 꽂았으며 편지를 읽었다.

○ ‘둘째 故 김제평 육군중사’를 안장하면서 ‘맏이 故 김윤평 육군중사’도 2009년 12월 9일, 옆 묘소에 나란히 모셨는데 지금 생존해 계신 ‘셋째  김문평 씨(83, 유성 거주)’ 등 삼형제는 평안북도 신의주가 고향이다.

○ 맏이 故 김윤평 육군중사는 11사단 13연대 소속으로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둘째 故 김제평 육군중사는 강원도 진부령전투에서 통신병으로 사단을 구출하여 1951년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셋째 김문평 씨는 지리산 공비토벌 공로로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 둘째 김제평 육군중사의 며느리이인 박선숙 씨(40)가 국립대전현충원 직원이 되면서 안장사연이 알려지게 됐다. 묘소에서 “생전에 아버님에게 못했던 효도하고 싶어서 이 직장에 자원하게 됐다.”고 편지를 읽었다.

○ 국립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이분들의 편지와 사연을 6ㆍ25전쟁 관련 교육자료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장자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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