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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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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현충원!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갓 대학을 입학한 19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항상 현충원을 위해 봉사하시고 수고하시는 여러 많은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건의할사항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저와 저희가족은 평생을 조국을 위해 애쓰시다 돌아 가신 할아버지의 영령에 참배를 드리고자 새벽부터 서둘러 현충원을 찾 았습니다. 현충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공지사항을보니 모든차량의 출입을 일절 통제한다고 돼있더군요! 저희가족은 한밭대학교 임시주차 장에 주차를 한뒤 작년과는 사뭇 다른 현충원의 모습을보고 차량통제에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무겁지만 많은 짐을 들고 걷는일이 있더라도 한층 더 쾌적하고 편안한 참배를 위해 저희는 정말 열심히 협조하였습니다. 장교묘지까지 걸어가려니 정말 힘들더군요.. 많은 참배객들이 있었지만 다들 차를 놓고 걸어들어오시더군요.. 그렇게 해서 할아버지를 뵙고 집으 로 가려는데 갑자기 모래먼지를 일으키며 많은차들이 들어왔습니다. 행사차량이겠거니...아니면 장애인 차량이겠거니....하지만 한두대가 아니였습니다. 묘지를 걸어나와 정문쪽으로 나와보니 아까 아침절의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수많은 차들이 꽉 들어차 밀려있더라구요.. 아침에는 분명히 모든차량의 통행이 일절 금지라고 되어있었는데...몇시 간이 지났다고 갑자기 이렇게 바뀐건가요? 차량을 출입을 시키시려면 차 라리 아침부터 하나하나 차곡차곡 출입을 시키시던지...기껏 무거운 짐들 고 낑낑거리며 협조해드리려고 힘들게 고생한 저희 가족과 다른 참배객 들은 다 뭡니까? 옆에 지나가던 한 참배객이 그러더군요... 저 차들은 도 대체 얼마나 빽이 좋길래 안까지 들어오냐구...정말 그런건가요? 제발 일관성있는 지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이렇게 하기로 하 셨으면 끝까지 그렇게 하셔야죠...이건 정말 참배객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까요? 각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다.잡상인은 왜이렇게 많은지... 장사꾼들의 소음과 오물로 인해 이곳이 정말 나라와 겨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 령을 추념하기위한 곳인지...아니면 단순히 놀이공원 차원의 장소인지 구 분이 가지 않더군요.. 작년과 달라진것이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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