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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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국으로 가는 러브레터
내용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scrolldelay="75" loop="-1" width="400" height="220"> http://cafe.daum.net/acacia4627 카페주소를 클릭하시면 아카시아꽃길로 이어집니다.<p> TO: 나만의 너 <p><p> 새하얀 백합 한다발 속에 <p> 노란 해바라기 세송이와<p> 그 가운데 한송이의 빨간장미 <p> 예쁘게 싸서 현충교를 들어선다<p> 네가 떠난지도 벌써 아홉해가 지났고 <p> 우리는 30살이 되었구나<p> 너에게로 가는 내마음은 <p> 기쁨과 슬픔이 서로 교감을 이루며 <p> 한발한발 너 몸 누운곳으로 간다 <p> 항상 나를 무언의 반가움으로 애타게 기다리다 <p> 나를 반기며 미소를 짓는 너를 느끼며 <p> 언제나 그랬듯이 비문을 어루만지며 내 온기를 전해본다. <p> 항상 그러듯이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고 너에게 인사말을 하고 <p> 빛바랜꽃을 새꽃으로 바꾸고 <p> 잠시 침묵하며 일어나야 한다<p> 또 다시 나를 보내는 <p> 쓸쓸한 너의 모습을 뒤돌아 본다 <p> 그곳을 나오면서 또 한번 다짐한다. <p> 아무리 힘들고 외롭더라도 잘 견디겠노라고...<p> 하지만 쉽지 않는 현실에 많이 좌절하지만 <p> 그때마다 너를 생각하며 <p> 또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난다. <p> 그렇게 일찍 간 너 서글프지 않게 <p> 가장 행복하게 해줄께. <p> 그리고 세상살아가면서 <p> 내가 행하는 모든 선한일의 그 값은 너에게로 보낸다. <p> 난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면서도 <p> 가장 행복한 사람인것을 알고 있다. <p> 항상 너의 마음을 갖고 살아가니까... <p> 오늘 너의 그 따뜻한 눈빛을 닮은 사람을 봤어 <p> 쿵쿵쿵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리며 9년만에 <p> 다른사람안에서의 <p> 너를 느끼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참 행복했다. <p><p> 그대와 나 몸은 나뉘어 멀지라도 <p> 마음을 타고 흐르는 사랑은 하나입니다. <p> 내사랑 안녕히!<p> FROM: 너만의 나<p> <embed src="mms://61.74.69.142/020705-142/_asf_/str/020208/page5/page5_03.wma" hidden=true loo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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