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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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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년 대전 현충사를 다녀오고 아...이럴수가...
내용	안녕하세요.. 작년 현충일에 대전현충사에 다녀오고 그때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어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제가 알기론 현충사는 국가를 위해 순직한 분들이 잠들어 있는 숭고하고 거룩한 장소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제가 찾은 대전현충사는 한마디로 시장통이였으며 현충사와 경찰간의 마찰과 장사치들의 돈을 벌기위한 그런날이였습니다. 대전 현충사에서는 장애인 차량은 진입할수있다 그랬는데 막상 당일엔 경찰에선 원천적으로 진입 불가하다 그랬고 결국 장애인이 있는 우리 가족은 30여분 걸리는 거리를 걸어서 들어가야 했으며 나중에는 장애인가족을 비웃는듯 다 진입하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현충사 앞에서 안까지 장사치들이 들어와 꼬치를 구워팔고 각정 음식은 물론 술까지 판매를 하는걸 보고 이곳에 아버님을 모신 우리 가족을 포함한 다른 유족들은 울분을 감출수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또한 시장통인지 궁금하군요. 대전이 아닌 서울현충원엔 대통령님은 물론 높으신 분들이 오니 당연히 시장통은 아니겠죠? 적어도 그곳을 관리하시는 분들은 잡상인들을 통제라도 해야하는것 아닐가요? 군복을 입은 나이든분들은 얼마나 많던지 또 그분들은 술먹으러 그날 행사에 참여하셨는지 다덜 얼굴이 홍안인게 참으로 참으로 보기 좋더군요.... 현역군인들은 무더운 날에 고생을 하고 말입니다. 더더욱 웃긴일은 그걸 수수방관하는 대전현충원의 작태에 더욱 실망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과연 이런일이 세계어느나라에서 찾아볼수있겠습니까... 그때의 광경을 카메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다면 아마 국가적 망신은 물론 진귀명귀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이번 현충일엔 카메라를 가지고 갈생각입니다. 만일 이번 현충일에도 잡상인들을 위한 그런 날이라면 아버님의 영령을 위해서라도 다른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시정될때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영령을 이번 현충일에는 욕되게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일인시위라도 하고픈 심정입니다. 부디 현충원이 시장통이 아닌 숭고한 자리로 만들어 주시기 바라며 현충원의 영령들을 위해 관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금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게 하여주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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