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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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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이없는 발상에 말문이막힘니다.
내용	아버지를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1년에 두세번씩 묘소를 찾고 있습니다. 1평도 되지않는 좁은공간에 모시는 것도 자식된 입장에서 죄스럽고 도리가 아니기는 하지만 100만평의 현충원 전부가 내 아버지 무덤인양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자 했는데 국무조정실에서 국립묘지 발전방안을 논의 확정했다는 내용 중 하나가 60년 경과 후 이장 또는 산골(散骨)하고 위패(位牌)만 봉안한다는 것입니다. 누구의 발상인지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할예정입니다 그리고 60년후 산골하여 당신이 살고있는 집으로 유골을 모시고 가겠습니다. 후손이라도 살고있을테니까... 20대의 꽃다운나이에 조국을 위하여 몸바친 영령에게 당신들이 할수있는 일이 고작 이것이란 말입니까 빠른시일내에 제고되지않으면 우리 보훈가족 전원은 끝까지 투쟁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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