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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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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조국을 위해 종을 치겠는가
내용	누가 조국을 위해 종을 치겠는가 기억하고 있는가 잊혀져가고 있지 않은가 조국이 아닌 정치를 위해 희생물이 된 우리 형제들의 장렬한 서해해전을... 부의 분배도 좋다. 균일 배급도 좋다. 그러나 우리에겐 조국을 잃었던 치욕의 역사가 있었다. 그때의 우리의 젊은이들은 죽음을 위해 삶을 살았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제 자유로이 숨쉬고 있다. 조국을 되찾고자 삶을 포기한 개국 선열들의 묘 자리도 1평 선열들에겐 의전도 없는가 차려 논 잔치에 춤추는 자들의 묘지도 1평 더더욱 태평성대의 무리의 우두머리는 커다란 정원의 영원한 영웅 이것이 정녕 민주주의라면 나는 국가가 목숨을 인정해주는 북의 혁명열사 묘지에 묻히리라 그 누가 말했던가 조국은 목숨을 바칠 값어치가 있기에 살아 있음에도 죽음을 벗삼아 살았다고...... 누가 조국을 위해 종을 치겠는가 [항일애국지사우.해기념사업회 이사장. 조선총독부 서이면 시민위원회 위원장 011-610-7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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