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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내아버지!!!
내용	이 글은 아름답게 살다 가신 "육군소령 이용선" 님을 추모하며 쓰여지고 있습니다. 성 명: 맏딸 은희 작성일: 2004.07.10 항상 그리운 내 아버지!!! 어디 계세요. 보구 싶어요. 꿈에라도 오세요. 파란 하늘과 너무 하얀 구름만 보아도, 바람만 살풋 스쳐도 아버지가 느껴집니다. 아버지 정말 저희 곁에 계신 거죠? 거실 이곳저곳 사진 속의 아버지와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버지는 항상 웃고 계십니다. 싱크대 전자레인지위에 계신 아버지와는 수다도 많이 떨구요. "사랑하는 나의 딸 은희야! 식탁 정성스럽게 만들어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구.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선생님으로 살아야지. 혼자계신 엄마 생각 많이 하구..." 아버지! 예전처럼,지금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매일 매일 이렇게 일러 주셔야해요. 항상 저희 곁에서 살펴 주셔야 해요. 그옛날 엄마와 우리4남매 은희, 은주, 군재, 은실이 차버리는 이불 덮어 주시느라 밤잠 설치시던 그때처럼 계속 ..." 아버지 편히 계세요. 내일 뵈러 갈께요. 아버지 그곳에 누우신 후 비가 많이 왔잖아요. 내일 만나요. 사랑해요. 은희 드림 성 명 : 외손女현지 작성일 : 2004.07.10 토요일 -자랑스러운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저 현지입니다^-^ 지금 할아버지는 ☆하늘에 계시지만 저는 항상 할아버지께서 제 곁에 계신다고 믿고 있어요. 또 장례식장에서 웃고 계신 할아버지 사진 속의 모습도 기억 하구 있구요.^ㅁ^ 존경하는 할아버지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꼭 한번 사랑한다고 말해 드리구 싶었는데... 할아버지 사랑해요. 저 내일 할아버지 뵈러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성 명 : 둘째딸 은주 작성일 : 2004.07.10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가겠다는 말씀 없으셨어요. 잘 있으라 말씀도 없으셨지요. 끝내 터지지 않는 목소리 이미 굳어버린 혀를 움직여 하실 말씀 얼마나 많으셨을까. 그래도 목소리 못 잊어요. 귓가에서 아직도 쟁쟁한데요. 당신을 안아드린 우리의 몸을 얼마나 안아주고 싶으셨을까.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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