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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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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묘지 발전 방안
내용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분발을 촉구 한다. 보훈가족들은 국가 보훈처가 개혁되기를 크게 염원하던 중에 보훈처장의 직급이 상향되었고 박유철 보훈처장의 임명은 보훈가족들에게 더더욱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보훈처장이 장관급으로 바뀌었으니 이제까지 흘러온 관습과 세상 물정에 기대는 단순한 희망도 컷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릇된 관습은 타파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까지의 세상은 지는 놈은 모두를 잃고 이기는 놈은 모두를 가지는 전쟁의 논리가 지배를 해 왔다. 규칙에 의하여 경쟁을 하고 심판에 의하여 승패가 확정되며 정해진 약속에 상금이 분배되는 것이 옳은 경쟁 방법이고 이는 민주주의로 가는 바탕인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나라를 잃었었고, 남의 힘을 빌어 되찾았던 나라마저 동족상잔으로 부수어버렸다. 지지리도 못난 짓거리를 하면서도 한편으로 제정신을 가진 이들이 있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쳐서 태극기를 달아 올렸으니 반만년의 역사는 이어지고 오늘에 대한민국은 존재 하는 것이다. 반만년의 역사를 누가 이어 왔는가? 앞으로는 누가 또 이어 갈 것인가? 무수한 북방민족 침략과 대양으로부터 밀려오는 외세를 막았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역사를 소중하게 다루며 역사 속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이 애국이다. 국립묘지는 바로 역사를 대변하는 시설인 동시에 우리가 창조해 가야 할 역사의 방향을 국민에게 제시하는 교육의 장소 이어야 한다. 국립묘지를 찾는 국민은 애국이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국립묘지를 찾는 유족들은 애국선열의 뜻을 따르려는 다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국립묘지는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우리의 국립묘지엔 누가 어떻게 묻혀 있는가? 국립묘지에서 국민과 유족은 무엇을 느끼는가? 함께 짚어보자. 우리의 국립묘지 무엇을 상징하는가? 국립묘지가 상징하는 것은 반역사적이고 반국민적인 세태 뿐 이다. 두 분 대통령의 묘는 전근대적인 왕능을 능가 한다. 장군의 묘도 거창하다. 묘의 규모와 치장. 건립위치 에서부터 백성 위에 군림하는 군왕이요, 만졸을 거느리는 장수의 기세를 하늘에 뿜는다. 국가유공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되고 추모되는 것이 아니라 권력과 계급으로 국립묘지를 점령하고 군림하는 꼴이다. 반국가적이고 반민족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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