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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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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묘지에 왠 뽕짝음악
내용	529(일)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유가족의 한사람으로서 방문하시는분들에게 좀더 안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건의드립니다 국립묘지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곳 이지만 호국영령에 대해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29(일) 14:00 참배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장군묘역지나서 내려가는 초입의 약수터에 잠깐 들렀습니다. 어디선가 뽕짝음악이 크게 들리고 있더군요 가만히 보니 약수터에 물을 뜨러오신분중 한분이 음악을 틀어놓고 있더군요 제가 옆에가서 여기는 국립묘지이니 음악을 좀 꺼주십사 부탁을 했더니 되려 화를 내며 공원에서 음악듣는데 무슨 참견이냐며 마구 큰소리를 치더군요 "큰소리와 어거지" 이런거는 이제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마 유가족이라면 그렇게 음악틀어놓고 국립묘지를 공원인양 여기지 않을것 같군요 정말 음악이 듣고 싶으면 이어폰을 사용해 혼자 든던지 유가족분들중에는 그런분이 없을것 같고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국립묘지이지만 호국영령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약수터 부근에는 안내문을 붙이던지 관리하시는분이 지속적으로 안내를 해서 국립묘지를 찾는 분들이 경건하고 편안함 맘으로 참배를 할수 있도록 해주시고 국립묘지를 공원인양 착각하시는분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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