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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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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주년 행사에
내용	TV로 기념행사를 시청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몇 개의 여자고등학교에서 온 합창단인지하는 여학생들의 불미스런 태도에 민망했습니다. 아직 어려서 현충일의 뜻도... 선열에 대한 가슴도 제대로 느낄 수 없겠지만 거의가 웃음을 머금고 엄숙한 모습은 커녕 애국가 부를 때에 킥킥 웃어대고 장난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 민망하였습니다. 가슴에 뜨거운 눈물을 삼키고 있을 유공자와 유족들 곁에서 그 불손한 태도가 무엇입니까 그 곳이 어떤 자리입니까? 호국영령들을 참배하는 현충일의 뜻 깊고 경건한 자리에서 여학생들의 분별없는 마음자세는 분명 지적하여야할 일이기에 몇 자 올립니다. 현충일에 참여했던 여자고등학교나 인솔교사는 교육의 의무를 제대로 하였어야합니다. 해당 학교는 현충일, 그 자리의 엄숙함과 경건해야함을 숙지시키고 다시는 경거망동한 모습들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자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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