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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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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통령과 국립묘지
내용	재고되어야 대통령과 장군의 묘 동작동 국립묘지에는 이승만 박정희 두 분의 대통령이 모셔져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청장년의 애국활동과 건국대통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구집권을 위하여 독재를 하였고 부정선거를 획책함으로서 4.19 혁명으로 축출된 정권이었으며 끝내 타국에서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그는 대통령의 신분이나 國民葬의 요건으로 국립묘지에 안장된 것은 아니다. 확증은 없지만 박정희 정부의 배려에 의하여 안장이 되었다고 봐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을 국립묘지에서 축출하자는 주장은 아니다. 단 이승만 대통령을 국립묘지에 모시는 평가와 4.19혁명정신을 헌법에 담는 평가를 양립시켜가는 논리에서는 의문이 대두된다. 매년 4.19 기념일이면 정당 정부당국자나 사회 원로들이 망라하는 식전에서 독재자로 민주투사를 살상한 위정자로서 국민 앞에 지탄을 받는 인물이다. 정부당국이 독재정권으로 규정했고 이 정권을 무너트린 4.19혁명전신은 헌법에까지 명시하여 본 받으려는 국가에서 그가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걸 맞는 일이 아니다. 일제침략과 해방 건국 6.25전쟁등 너무나 어지럽게 겪은 우리의 近世史를 감안하면 이승만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은 이해의 범주에 담을수도 있다. 하지만 "현존하고 있는 군 출신 두분 대통령이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야 하는냐?"는 문제가 대두되면 혼란은 더 크게 대두 될것이다. 아직도 비자금을 감추고 찾아내는 숨박꼭질이 계속되는 걸 보면 본인들 역시 양심고백을 하거나 정당방위(재심이나 해명)를 할 태도도 보이지 않는다. 답답한 노릇이다. 현재의 대통령 묘는 군주시대의 왕능을 능가하고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묘가 민주화 하는 국가의 모습은 아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당연히 해야 한다. 하지만 예우가 규모와 虛飾속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또 한 가지 국립묘지의 안장자격은 국가유공에 따라야 하는 것이지 계급과 직분에 의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이나, 장군이면 당연히 국립묘지에 안장되어서는 안 된다. 대통령이나 장군은 직분일 뿐이며 無功한 대통령이나 패배한 장군까지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것은 국가의 품위와 국립묘지의 존엄성을 해치는 것이다. 지금 국립묘지는 법과 양식이 통하지 않는 곳으로 무법천지가 되어 있다. 너도 가고 나도 가는 공동묘지처럼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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