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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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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전현충원 정문 경비에 대해....
내용	아버지께서 묻혀계신 대전현충원에 자주가는 편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정문에 헌병들이 서 있는것이 아니라 경비복을 입은 웬 노인분들이 서 계시더군요. 그냥 잠깐 서 계시는 거겠지 생각했는데 그 다음달에 갔을때도 역시 경비복 을 입은 노인 분들께서 정문초소 헌병들이 서 있는 그 자리에 계시더군요.. 그걸 보시는 저희 어머니께서 예전보다 보기 좋지 않다면서 좀 섭섭해 하시 더군요. 신문을 보니 동작동 국립현충원은 국방부가, 대전 국립현충원은 국가보훈처가 나눠서 관리한다고 하던데 그 일환으로 그렇게 된건가요?? 물론 그 노인분들께서 열심히 자신의 임무를 다 하시겠지만... 유가족의 입장 으로 봤을때 예전 헌병들이 서 있을때의 그 위엄있는 국립현충원의 모습이 아 닌것 같이 좀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대전 국립현충원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정문만큼은 예전처럼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헌병이 경비를 섰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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