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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현충일행사 참배를 다녀와서
내용
제51회 현충일행사를 참배하고 와서 나를 돌아본다 -C&그룹 세양선박 비상계획실장 강 문 렬- 살아있는 나는 참 행복하다. 현충탑에 분향하고 묵념하면서 군악대의 추모 나팔소리가 내 귓전으로 들어와 온몸으로 퍼진다. 이 순간만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깊은 고뇌에 빠진다. 먼저 가신 선배/전우님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리면서 현충탑에 새겨진 글씨를 음미한다.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하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대한민국은 영원히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 짧은 시간에 지나 간 많은 시간이 나의 뇌리를 스친다. 생사고락을 함께하던 전우가 철책선 전투에서 적의 총탄에 운명을 달리 할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느낌이 지금도 생생하다. 나도 부상을 입고 수 개월간 사경을 헤매 였던 그 시절---------- 국가유공자라는 대통령의 증서를 받으면서 정부에서는 최선의 예우를 했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나는 살아있다는 현실에 대한 안도감과 죄책감이 교차한다. 결혼초기 핏덩어리 자식을 안고 생과부가 되어 이젠 흰머리 바람에 나부끼며 성장한 자식과 함께 먼저 간 남편묘비에서 한 없이 서러워 목 놓아 우는 저 여인아 ! 누가 이 여인과 가정을 파괴하고 나아가서 민족의 한이 서리에 했는가? 6.25와 같은 민족동족상잔의 비극은 다시는 와서도 안 되고, 올 수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살아있는 나는 참 행복하다. 작지만 포근한 내 집과 아들 두 놈 미국 유학 보내고, 국가유공자로서 자식들을 국가관이 확립되도록 두 놈 모두 군대에 보냈다. 이제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구태여 앞으로 준비할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현재의 직장생활에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임하면서 누가 뭐래도 나는 바른 길로 가련다. 퇴임 후, 멀지 않은 수도권 부근 양지바른 곳에 전원주택 하나 마련하여 텃밭을 일구어 자연과 흙냄새를 함께하고, 앞뜰에 고추랑 배추를 심고 뒷마당에 흑염소 기르면서 도시에서 자식, 손자 녀석 내려오면 몸보신이나 시키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그리고 내가 묻힐 이 국립묘지를 생전에 자주 찾아가서 내 자리에 눈도장이나 찍고, 먼저 간 선배/전우들의 명복을 빌며, 전우들 보다 문명의 이기를 충분히 누리고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여 지금의 삶이 아무리 괴롭고 슬프더라도 스스로 만족하면서 살아가리라 스스로 다짐해 본다. -2006년 6월6월 국립묘지 참배를 다녀와서- 연락처: 011-9015-3244 / 3706-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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