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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회)현충원 체험
내용
현충원 체험 천안서여자중학교 김민영 2013년 5월 9일.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가게 되는 현장 체험 학습날이다. 신기하게도 각 반별로 가는 곳이 달랐다. 우리 1학년 3반은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께 감사드리고 그 분들의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국립 대전 현충원에 현장체험학습을 갔다. 요즘 바쁜 가게일 때문에 많이 피곤하신 엄마는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참치김치김밥을 맛있게 싸주셨다. 출발전 나는 엄마께 ‘엄마 나 지금 출발해요. 김밥도 감사해요. 잘 다녀 올게요. 사랑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어있기는 했지만. 길가에 예쁘게 수줍은 얼굴처럼 붉게 피어있는 철쭉꽃이 우리가 타고 있는 버스를 향해 한껏 웃어 젖히는 것 같았다.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수천 개의 비석들이었다. 정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수가 그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다. 버스에 내려 우리는 가장 먼저 국군장병들의 환영인사를 감상했다. 태극기를 절도 있고 멋지게 펄럭이는 모습을 보니 매우 위엄 있어 보였다. 그리고 현충탑에 가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리며 묵념을 했다. 실제로 이렇게 탑 앞에서 묵념을 한 적은 없어서 더 떨렸다. 그러나 곧 어디에서나 묵념을 할 때의 마음가짐인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다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묵념을 하면서 마음 속으로 ‘선열들의 희생이 없으셨다면 제가 지금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정성을 다해 묵념을 했다. 현충탑에는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글귀를 읽고, 읽고 또 읽었다. 이 글귀과 순직하신 순국선열의 외로움을 달래 주고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우셨다는 것을 인정해주는 것 같았다. 그 다음으로는 여러 군인들이 실제로 사용했거나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여러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갔다. 다양한 종류의 물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다. 전시된 물품의 대부분은 6․25 전쟁 때 사용 되었던 물품이었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와 북한이 어서 통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전쟁으로 통일하는 무력 통일이 아닌 서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평화적 통일로 말이다. 북한의 천연자원과 군사력, 그리고 우리나라의 발전된 기술과 자본이 만난다면 정말 강대국이 될 것이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것은 정말 있을 수 도 없는 일이다. 전시되어 있는 물품들을 보며 북한의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를 할 것이다. 라는 망언이 난무하던 얼마 전의 이야기도 떠올랐다. 세계를 긴장시키고, 스스로 전 세계를 적으로 만드는 북한의 김정은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문에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금 온몸에 긴장을 하고 나라를 지키고 계실 국군장병들께 정말로 감사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비석을 닦으러 묘역으로 갔다. 정말 많은 비석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하고도 안타까웠다. 내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분들을 위해 조그맣게나마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비석을 닦으면서 돌아가신 국군장병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엄숙하고 숙연해졌다. 순직하시는 그 순간에도 나라를 생각하시고 나라를 위해 돌아가셨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셨던 순국선열들의 마음이 정말 감사드리고 안쓰럽고 자랑스러웠다. 우리도 함께 애국 운동을 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고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런 생각으로 열심히 비석을 닦다보니 하얗던 수건이 금방 까매졌다. 수건의 원색인 흰색을 잃어갈수록 내 마음과 몸은 가벼워지고 뿌듯함으로 가득 채워졌다. 버스에 오르기전 나는 묘역을 향해 뒤돌아보며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 은 학업에 열중하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예의바르고 밝게 생활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실천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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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자 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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