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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가슴이 뭉클한 까닭은?
내용
가슴이 뭉클한 까닭은? 중리중학교 박유진 “아빠, 이번 체험학습은 현충원으로 간데요.” “잘 됐네. 제대로 현장체험이 되겠는걸.” “아빠, 대전현충원하고 외할아버지께서 계신 임실호국원하고 다른 곳인가요? 왜 우리 외할아버지도 대전현충원에 계시면 가까워서 좋을텐데요.” “글쎄, 아빠가 알고 있기에는 대전에 있는 현충원은 말 그대로 충렬을 높이 드러낸 분들을모시는 곳이고, 임실에 있는 곳은 호국원이라고해서 나라를 수호하신 영령을 추모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 대전현충원으로 출발하는 날은 날씨가 아침부터 너무 좋아서 내 기분도 덩달아 두둥실 설레었다. 친구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도착한 곳. 친구들도 많이 와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양 옆으로 태극기가 일렬로 게양되어 있어서 마음가짐이 저절로 경건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9시에 안내실 앞에 모두 모여 인원체크를 하고 보훈미래관에서 여러 가지 자료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 것들을 보고 태극기도 그려보는 체험도 했다. 보훈의 성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에서 묵념으로 시작하여 나라사랑에 관한 영화도 관람하고 묘역으로 자리를 옮겨 가지고 온 수건으로 묘비를 닦는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내가 닦은 묘비는 육군 하사분의 묘비를 시작으로 열 분 정도의 묘비를 닦았다. 닦으면서 문득 우리 외할아버지가 떠올랐다. 6․25 전쟁에 참전하진 공로로 임실호국원에 계셔 자주는 못 가지만 일 년에 한 번은 꼭 가보는 곳이기에 나에게 현충원은 낯선 곳은 아니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에 많은 젊은 분들이 희생되셨고 그 희생의 값으로 우리들은 당연하다는 듯 누리고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유일한 분단국가의 설움을 이곳에 계신 영령들께서는 결코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라를 위해 조국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 분들은 ‘나’라는 존재를 내려놓고 그 무서운 적장에서 순직하면서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안타까운 천안함 사건의 기억. 놀라움과 함께 온 국민이 힘들게 보내드렸던 46명의 영령들. 문득 묘비를 닦으면서 내 마음속이 울렁거리며 울컥해지는 이 느낌은 무엇일까? 그리고 묘비 옆에 조화 꽃들이 색이 바래져 있는 분들의 묘역이 왜 이리도 안타까운지. 여기 계신 분들 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뛰고 계신 분들이 계시기에 나의, 내 가족의 안락함이 보장되는 것이다. 북한은 언제 또 다시 어떤 위협을 가해올지 아무도 모르고 있는 이 현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자기가 맡은 바를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나를 키우고 더 나아가서는 나라를 키우는 그래서 강력한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될 것이다. 오늘 처음 현충원에서의 이 소중한 체험을 한 번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야겠다는 굳건한 믿음이 싹트고 있다. 세계인들이 바라보는 시각이나 생각들이 분단의 위험한 국가가 아닌 통일로 향해가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다함께 보기를 기대하고 소원해본다. 마음속에 애국심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조금이라도 찾고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현충원으로 출발해보면 그 곳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속에 뭉글뭉글 피어오르는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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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자 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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