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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회)현충원 체험
내용
현충원 체험 천안서여자중학교 임다희 우리 반 1학년 3반은 지난 5월 9일 국립 현충원으로 진로체험학습을 떠났다. 국립대전현충원에 가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떨리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학교 운동장으로 모여 버스를 타고 다함께 현충원으로 떠났다. 평소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탓에 조금은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다른 반은 더 일찍 모인다는 소리를 듣고 다시 신나는 마음으로 달리는 버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략 두 시간 정도 버스가 달린 후에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하였다. 먼저 버스에서 내린 뒤에 군인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깃발을 여러 방향으로 들고 돌리시면서 의식 같은 것을 하셨다. 사실 처음에 그것이 무슨 의식인지 몰랐을 때는 군인 분들께서 하는 행동이 조금은 웃기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러한 의식이 무척이나 엄숙한 마음을 가지고 행해야 하는 것이며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행해야 하는 것임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것을 시작으로 나의 마음도 함께 경건해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솔직히 소풍을 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왔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고 앞으로 보는 것들은 좀 더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 후에는 영상관으로 이동하여 제 2차 연평해전에 대한 영화를 보았다. 그 영상은 집에 와서 다시 찾아봐서 봤을 정도로 인상 깊었다. 그 영화는 방송국 피디와 사진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제 2차 연평해전이라는 주제로 특집방송을 만들어야 하는 두 사람은 처음에는 이젠 시들시들해져버린 주제를 가지고 특집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충 자료를 수집하고 방송을 빨리 끝내버리자는 마음으로 특집방송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첫째로 그들은 연평해전으로 인하여 남편을 잃은 아내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다. 그 남성은 이제 막 돌을 지난 어린아이를 둔 한 가정의 아버지였고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였다. 처음에 나의 생각은 연평해전에 희생자라고 하면 엄청 특별한 분들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희생자가 우리 아버지일 수도 있고 우리 오빠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직접적으로 피해자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이런 마음을 방송국 피디와 사진작가 모두 가졌을 테니 우리에게도 영상이라는 소재 하나로 느끼는 점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었다. 이 영상을 다 보고 전시관으로 이동하였다. 오래된 동시집과 군화 등 당시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책으로 당시 시대상을 배우는 것 보다 전시관에 와서 옛 물건들을 한번 보고 가는 것만으로도 그때 사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시관 관람을 모두 하고 나온 뒤 비석을 닦아드리는 봉사활동을 하러갔다. 제 2차 연평해전에 대한 영상을 보고 비석을 닦으러 가서 그런지 비석을 닦는데 있어서도 더욱 경건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닦게 되었고 이분들 덕분에 우리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 하나가 만약 나도 오늘 이런 체험을 하지 않았다면 연평해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했던 체험에 대해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한 이렇게 크나 큰 은혜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지는 못할망정 연평해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심각한 사건 사고에 대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처음엔 나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이라고 하면 무척이나 동떨어 져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아까 내가 언급한 것과 같이 목숨을 내놓고 일하시다가 순직하신 분들은 꼭 엄청난 지위를 가지고 있거나 특별한 분들 이여서 그런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우리 아버지나 선생님들도 군인 분들과 같이 희생당하는 사람들 중 한명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훨씬 피부에 와 닿게 감사함이 느껴졌다. 누군가의 아버지가 혹은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희생하셨다는 것을 항상 마음에 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정말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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