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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체험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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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0회)「현충관에 다녀와서」대전신평초등학교 김민지
내용	▣ 제10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현충관에 다녀와서」 대전신평초등학교 김민지 현충관에 도착해서 우리는 참배를 하였다. 그리고 현충관에서 영화를 보았다. 천둥이를 보면서 갑자기 영화에 오작동이 생겨서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비석을 닦으러 갔다. 비석은 비바람과 흙으로 더러워져 있었다. 아픔을 닦듯이 깨끗이 닦았다. 나도 돌아가신 분의 가족이 된 기분이 들었다. 가족들은 얼마나 슬펐을까. 그래도 위대하신 분들이니까 자랑스러워하실 것 같다. 비석을 닦으면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책으로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생이랑 다음에 와서 비석을 닦으면서 얘기도 해주고 싶다. 점심에는 아영이, 선영이와 함께 밥을 먹었다. 정빈이의 유부초밥이 맛있었지만 그래도 우리엄마 김밥이 최고로 맛있었다. 민서가 치킨도 가져와서 나도 같이 먹었다. 점심식사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는 경찰과 도둑놀이도 하고 수건돌리기도 하였다. 수건돌리기는 떨리고 긴장된 놀이였다. 학교에서만 공부하다가 현장체험학습을 하러 야외에 나오니 기분이 새로웠다. 그리고 천마웅비상을 지날 때는 경건한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 아저씨들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아는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희생 때문이다. 나도 커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오늘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하루였다. 참 재미있었다. 이런 기분을 오래토록 간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