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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체험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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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0회)「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대전삼천중학교 이서연
내용	▣ 제10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상작 - 중등부 장려상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대전삼천중학교 이서연 “애들아! 현충원 나라사랑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하고 싶은 아이들은 교무실로 올라 와라.” 오늘 아침 조회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아이들은 현충원 견학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평소 주말이면 아빠를 따라서 다양한 현장학습을 많이 가 본 터라 이번에도 관심을 갖고 견학을 하게 되었다. 처음 가 본 현충원은 내가 평소 가 봤던 현장학습장과는 매우 달랐다. 일상생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경건함과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나는 현충일이 되면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이버 참배를 통해 감사드려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직접 나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 국립대전현충원에 가서 참배를 드렸다. 현충원은 우리나라를 지키신 많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시들이 깃들여져 있는 곳이었다. 현충원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즐비해 있는 많은 비석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의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며 헌신하신 호국 영웅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계신 것을 지금껏 알지 못한 내가 부끄럽고 죄송하였다. 처음에는 보훈미래관에 들어가서 대전현충원의 역사와 순국하신 애국자분들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보면서 애국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 후 묘소를 돌보러 갔다. 묘소 안으로 들어서니 처음 입구에서 받은 감동과 여운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묘소의 비석들을 보며 울컥했지만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경건하게 참배를 하였다. 참배를 하며 많은 생각을 했다. 6.25전쟁부터 천안함사건 등 크고 작은 전쟁과 사건들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호국 영웅분들이 있기에 내가 현재 안전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과 더불어 현재 나와 가족, 국민들을 도와주시고 보호해주시는 분들게 더욱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참배를 하며 그 무엇보다도 간절하게 바랐던 것이 있었다.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고통을 주는 전쟁이 일어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힘써주시는 소중한 분들을 다시 잃고 싶지 않아서이다. 북한의 위협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해서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모두가 원하는 평화통일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는 호국 영웅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호국 영웅님들! 영웅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안전한 나라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호국 영웅들처럼 멋진 어른이 되어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돌아가시던 순간까지 저희들을 위해 힘 쓰셨던 영웅들을 생각하면 다시금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영웅들의 희생을 저는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호국 영웅분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