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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0회)「오늘 행복할 수 있는 이유」대전삼천중학교 조윤
내용
▣ 제10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상작 - 중등부 장려상 「오늘 행복할 수 있는 이유」 대전삼천중학교 조윤 나는 10월 8일에 학교에서 현충원을 갔다. 매년 현충일에 생각하는 거지만 현충일에는 우리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께 감사해야 하는 날인데 우리는 모두 자신들 생활하기 바빠서 감사한 마음을 잊고 사는 것 같다. 현충원에 도착한 뒤 나는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참배를 드렸다. 현충원에 오신 다른 분들은 옷과 신발, 양말까지 검정색을 신으셨다. 나는 교복을 입고, 알록달록한 신발과 외투를 걸치고 빨간색 가방을 매고 있었는데...... 예의를 차리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죄송스러웠다. 외투나 신발이라도 검정색으로 신고 왔으면 되는데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참배를 드릴 때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참배가 끝나고 나는 친구들과 비석을 닦았다. 솔직히 닦기 전에는 덥기도 하고, 비석도 깨끗해 보이는데 닦아야 되나 생각했다. 그런데 비석 뒤에 어느 지역에서 돌아가셨는지 새겨져 있는 걸 읽고 갑자기 열심히 하게 되었다.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 같기도 했다. 나는 말없이 열심히 비석을 닦았다. 덥고 땀이 났지만 끝까지 닦았다. 비석을 닦다가 대전에서 돌아가셨다는 글이 새겨진 비석을 보았다. 이곳에 잠들어 계신 분께서 목숨을 바쳐서 싸웠기 때문에 지금 내가 대전에서 놀고, 학교를 다니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석을 다 닦고 일어나는데 한 할머니께서 비석 앞에 멍한 듯 앉아 계신 것을 보았다. 아마도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 같았다. 할머니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실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할아버지가 군인이 되어 싸우다 돌아가셨을 것이다. 그럼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도 많을 것이다. 가끔은 하루 날 잡고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을 찾아 봬서 즐겁게 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돼 드리며 보내는 것도 가치 있고 좋을 것 같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잃은 할머니들도 나라를 위해 자신의 행복한 삶을 포기한 거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비석닦이를 끝내고 밥을 먹은 후 즐겁게 놀았다. 나 역시 즐겁게 놀았다. 비석을 닦으며 감사했던 마음은 잠시 잊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다시 생각했다.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매일 매일 한순간 마다 감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한 달에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면 현충원에 잠들어 있으신 분들도 좋아 하실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잠시 내가 그때 당시의 군인이 되어 싸웠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내가 군인이 되어 싸우고 있었다면 엄청난 두려움이 밀려오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여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유도 모르게 모든 것이 원망스럽고 눈물이 나오는지도 모르고 부모님 생각이 들며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 주위 사람들에게 제대로 잘해주지 못한게 후회도 될 것이다. 지금 현충원에 잠들어 계신 분들은 내가 상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두렵고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난 상상만으로도 무섭다. 하지만 모든 군인 분들은 우리나라와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두려움을 참고 싸웠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런 멋있고 용감한 분들을 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모두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군인들이 우리나라의 군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미래의 후손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며 싸우셨을 텐데 매일 공부가 힘들다고 짜증내고 잘 하는 것도 없는데 왜 살까 생각했던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정말 군인분들께 감사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지금 옆에 있는 부모님과 밥 먹고 지내면서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 못하는 건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행복이란 건 부모님과 밥 먹고 얘기를 할 수 있고 친구들을 만나며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이런 행복한 삶을 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군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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