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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체험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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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 『국립대전현충원』초연중학교 김효원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시부문 수상작 - 중등부 장려상 『국립대전현충원』 초연중학교 김효원 국립대전현충원에 갔다 현충원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차분한 분위기였다 분위기가 차분하니 내 마음도 저절로 차분해졌다 마치 그 안에 잠든 영혼들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충원에 가기 전부터 생각했었다 우리 할아버지와 비슷한 분들이 누워계시겠구나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호국원에 누워 계시지요 많이 보지 못했지만 잘 해드리지도 못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항상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을 뵙지는 못했지만 제 할아버지부터 시작해서 그 진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흰 장갑을 꼈을 때 헌화를 할 때 계속 든 생각 감사합니다 이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현충원을 둘러보며 많은 감정이 휘몰아치는 것을 느꼈다 피를 흘려가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 목소리에 금이 갈 정도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애국지사 묘역 국가유공자 묘역 군인·군무원 묘역 경찰관 묘역 일반 묘역 외국인 묘역이 있는 것을 보았다 현충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가슴에서는 감사함이 느껴진다 여러분들 한 분씩 만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아쉽게도 그럴 수가 없네요 하늘에 계신 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분향을 하는 동안에 저는 여러분들의 헌신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해보았습니다 마음을 담아서 참배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그 기억은 오랫동안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