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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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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현충일』 괴산동인초등학교 김은새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시부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현충일』 괴산동인초등학교 김은새 오늘은 기다리던 체험학습일 대전 오월드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모이기로 한 시간 선생님께서 어디로 또 간다고 하시 길래 들뜬 마음 들고 차에 올랐다 잠시 달려 도착한 곳은 미술관도 박물관도 아닌 현충원이다 순간적으로 들떠 있던 마음 가라 앉는다 알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에 내 가슴도 답답해 오고 고개 돌려 보이는 것은 낮은 비석들이 많다는 것 이 비석들이 모두 우리나라를 지키려다 돌아가신 분들이라니 마음이 찡해 온다 마치 신하가 왕을 지키는 것처럼 이 많은 분들의 목숨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니 우리 땅은 참으로 복 받은 곳이다 친구들과 함께 참배를 하고 떠나는 길에 조용한 인사를 남긴다 ‘감사합니다. 부디 편하게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