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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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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끝나지 않은 불침번』 대전보성초등학교 한지민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시부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끝나지 않은 불침번』 대전보성초등학교 한지민 깜깜한 밤 쨍쨍하던 햇님도 집으로 가고 부지런히 일하던 개미도 집으로 가는데 현충원 가득 꼿꼿하게 서 있는 비석들 오늘 밤도 우리나라를 지키려 불침번을 선다 고요한 새벽 훨훨 날아다니는 새들도 둥지에서 곤히 잠자고 신 나게 축구하던 나도 엄마 옆에서 쌔근쌔근 조용히 기지개를 펴는 햇님이 인사하지요 “불침번 서느라 힘들지요?” 따사로운 햇빛에 하얗게 웃는 비석들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지키는 게 우리 할 일인걸요.“ 우리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나지 않은 불침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