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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체험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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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국립대전현충원을 다녀와서』 문지초등학교 이채은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필부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국립대전현충원을 다녀와서』 문지초등학교 이채은 문지초등학교 6학년은 10월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다녀왔다. 처음에 현장체험신청서를 받았을 때는 무척 설렜지만 이내 설렘은 아쉬움으로 변하고 말았다. 현장체험학습장소가 현충원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학년은 뭔가 새로운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데 우리학년은 제일 높은 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현충원에 가는 것이 못마땅했다 또 비용도 제일 저렴했다. 여느때처럼 싸다고 좋아해야 마땅하지만 이번엔 별로 반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또 우리반은 남녀가 따로 버스를 타서 버스를 타는것도 재밌지 않았다. 어쨌든 우리는 사고없이 현충원에 도착했고 우리는 여느때 처럼 도시락을 찾아댔다 그런 우리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훈미래관에 도착했다. 보훈미래관에는 희생당한 사람들이 업적이 적어져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업적은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 동료들 사이로 떨어지자, 자신의 철모로 수류탄을 덮고, 온몸으로 수류탄을 막은 것이었다 그 젊은 나이에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졌다는 우리나라 국군의 희생정신에 대해 깜짝 놀랐다. 또 쉼터에 가서 그토록 찾던 도시락을 먹었다. 꽤 오랜 시간동안 점심시간과 자유시간을 받아 신나게 놀았다. 점심시간과 자유시간이 끝난 뒤, 우리는 물티슈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비석닦기에 나섰다 비석보다 그 옆에 조화가 눈에 띄었지만 선생님께서 “생각보다 애들이 열심히 하내”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열심히 닦은 것 같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묘비가 셀 수없이 많이 있었는데 그 묘비의 수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또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라도 현충원에 가서 봉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