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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대전현충원을 다녀와서』 대전자운초등학교 이충기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필부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대전현충원 다녀와서』 대전자운초등학교 이충기 10월 23일, 우리 자운초등학교 5학년은 견학을 대전현충원으로 갔다. 처음엔 왜 다른 학년은 농촌체험마을, 놀이공원, 무령왕릉 등 재미있고 신나는 곳으로 견학을 가는데 왜 우리 5학년만 현충원에서 비석을 닦으러 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래서 약간은 어~휴 하는 투덜대는 마음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다. 현충원에 도착했다. 우리는 먼저 현충문으로 갔다. 여기서 모두 함께 묵념을 하면서 내 마음은 숙연해 지기 시작했다. 나라를 위해 적과 싸우다 돌아가신 여기 잠들어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념을 했다. 우리는 현충문에서 나와 지난여름, 온 가족과 함께 보았던 「연평해전」과 비슷한 짧은 영화 한편을 보았다. 2002년 6월, 월드컵으로 한창 온 나라가 축구응원을 할 때 북한이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하여 우리 해군이 이에 대응하면서 전투가 벌어졌다. 북한의 기습 선제사격으로 우리 고속정 357호정이 예인 중 침몰하였고 이 고속정을 지휘하시던 윤영하 대위 등 한국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 북한군은 선제공격을 했던 경비정이 화염에 휩싸인 채 북으로 예인되어 되돌아갔다고 한다. 비록 먼저 공격을 받았지만 그분들은 우리나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끝까지 싸웠다. 북한군을 물리친 그분들과 우리 해군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웠다. 나는 영화가 감동적이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갑자기 아빠가 보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우리 아빠도 자랑스런 대한민국 해군이시기 때문이다. 그 때 당시 아빠도 2함대인 평택 상황실에서 근무를 하셨고 고속정을 지휘하다 전사하신 윤영하 대위님은 아빠의 사관학교 선배님이라고 하셨던 말들이 생각이 났다. 앞으로 북한군이 언제든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아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돌았다. 아빠가 없는 우리가족을 생각해 보니 나오는 눈물이었다. 그리고 전사하신 분들의 가족들도 생각이 났다. 아빠는 출동나가면 한달에 4~5일 두 번 집에 오시고 집에 오신날은 늦게 오시고 바쁜 아빠가 미워 불평, 불만을 하며 난 절대 군대는 가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우리 아빠가 그렇게 자랑스러운 일을 하시는 줄 난 몰랐다. 집에 가면 아빠를 꼭 안아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가 끝난 후 전시관으로 갔다. 전시관에는 그때 전사하신 분들과 관련된 소지품들이 꽤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난 그런 것들을 보면서, 비석 닦기를 할 때 내가 맡은 곳은 모두 열심히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석을 하나하나 닦으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그리고 제가 이렇게 멋진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며 새똥이나 벌레 같은 것을 다 꼼꼼히 닦았다. 선생님께서 이제 그만하고 오라고 하셨지만 난 내가 맡은 곳을 다 닦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급해졌다. 땀이 흐르기 시작할 정도로 열심히 닦고 닦아 결국 내가 맡은 곳을 다 닦고 말았다. 버스에 타면서 지금 초등학생인 내가 이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이것 뿐 이지만 이곳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라를 위해 살다 돌아가신 것처럼 나도 어른이 되면 이 분들을 본받아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집에 와서 저녁때 아빠에게 현충원에 갔었던 이야기를 했다. 아빠는 이렇게 우리나라를 지키다 전사하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해군은 새로 건조한 함정들의 이름을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으로 지었다고 한다. 처음엔 배이름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이상하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아빠의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동생들은 아빠에게 오늘 무령왕릉에 다녀와서 여러 가지 유물들을 보고 놀이공원에서 재미있게 놀다 온 이야기를 했다. 난 동생들에게 오늘 우리 5학년의 현충원 견학이 가장 보람 있는 견학이었다고 자랑했다. 현충원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는 동생들에게 비석을 닦으며 느꼈던 내 생각들을 설명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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