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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희생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 대전보성초등학교 한지민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필부문 수상작 - 초등부 장려상 『희생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꽃』 대전보성초등학교 한지민 “엄마, 오늘 현충원에 가는 날이지요? 날씨가 엄청 화창하고 좋아요.” 오늘은 엄마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날이다. 토요일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화창한 가을 풍경도 기대되고, 처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 가는 날이라 마음이 설레었다. 경품 추첨도 있어서인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다. 신 나는 음악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하고 다 같이 힘차게 출발! 많은 사람들이 줄을 맞추어 보훈둘레길을 걸어가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발밑에 있는 낙엽을 밟으며 앞만 보고 한참을 걸어가다 보니 오른쪽으로 비석들이 있는 넓은 묘역이 보였다. “엄마, 여기 현충원은 전쟁에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이 있는 곳이에요?” 하고 여쭈어 보았다. 엄마는 전쟁에서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 독립운동을 하신 애국지사분들, 화재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다 돌아가신 소방관분들, 경찰분들 등 많은 분들이 계신 곳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모두들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다가 희생되신 분들이었다. “엄마, 저 분들은 전쟁이나, 화재 현장에서 무섭지 않았을까요?” “죽음 앞에 무섭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니? 두렵고 무섭지만 국가의 부름에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이 아닐까?” 만약에 나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폭탄이 쏟아지고 총알이 날아오는 전쟁터에서 나라면 총을 들고 국가를 위해 싸울 수 있을까? 내 목숨을 국가를 위해 바칠 수 있을까? 한없이 무섭고 두려움에 온 몸이 떨릴 것 같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으로 그런 공포를 이겨낸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 국민을 사랑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크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다시 생각해도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비석들을 보았다. 열 맞추어 서 있는 비석들이 그냥 돌로 만든 비석이 아니라 아름답고 빛나 보였다. 자신을 희생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킨 자랑스런 분들이 누워 계신 그 곳이 당당하고 귀하게 보였다. 꽃밭에 아름답고 화려한 꽃들이 피어 있는 것처럼 현충원 묘역에 자신을 희생하여 피어난 아름답고 경건한 꽃들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토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며 게으름 피우기 쉬운데 현충원에 와서 걷기도 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생각을 해서 참 좋았다. 보훈둘레길은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데 오르막이 길지가 않아서 등산 초보인 엄마와 내가 걷기에 딱 좋은 길이었다. 한참 보훈둘레기를 걷다 보니 전망대가 나왔다. 땀도 식힐 겸 엄마와 전망대에 올라서서 현충원 여러 묘역들을 내려다보았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촘촘하게 비석이 서 있는 묘역도 있고 묘역을 만들려고 준비하는 곳도 있었다. 내가 학교 다니고 학원 다니며 살고 있는 중에도 우리나라 어디선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말없이 헌신하신 분들이 계속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들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딸, 아들일텐데, 소중한 가족을 두고 돌아가실 때 마음이 어떠셨을까? 어떤 묘역에는 가족들이 참배를 하러 온 모습이 보였다. 자랑스러운 가족이지만 가족을 잃고 찢어지는 슬픔을 느끼셨을 것이다. 엄마는 그런 아픔을 창자가 녹아내리고 끊어지는 아픔이라고 한다고 하셨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눈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그냥 된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목숨과 슬픔을 치르고 된 것이기 때문이다. 화창한 가을날 현충원길 걷기대회에서 엄마와 나는 1등 상품인 세탁기를 타지 못했다. 다른 경품인 청소기, 압력밥솥도 타지 못했지만 최고로 중요한 경품을 탔다. 그것은 바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많은 분들의 마음이다.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이 아닌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우리나라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돌로 만든 비석들이 있는 묘역이 있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희생 속에 피어난 아름답고 숭고한 꽃들이 피어 있는 아름답고 귀중한 꽃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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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자 묘역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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