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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1회)『뜻 깊은 시간』 통영중학교 선은성
내용
▣ 제11회 나라사랑 체험소감문 수필부문 수상작 - 중등부 장려상 『뜻 깊은 시간』 통영중학교 선은성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에 국립대전현충원 체험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렇게 친구들과 놀면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갔다. 그 곳에 가니 갑자기 모두 조용해지며 현충탑에서 참배를 위해 버스에서 내렸다. 나와 친구들은 선생님을 따라서 엄숙한 분위기로 줄을 맞추어 현충탑 앞으로 전진 하였다. 함께 갔던 6·25 참전유공자 할아버지와 선생님·학생 대표가 3회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계와 묵념을 하였다. 그 곳에 가니 커다란 동상 두 개가 양쪽에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동상에 대해 관계자분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그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6·25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로 “오른쪽에 있는 동상은 보시다시피 전쟁으로 다쳐서 동료들이 사로 부축해가며 가는 모습이고, 왼쪽에 있는 동상은 오른쪽 동상처럼 부상을 당해 사망하신 분들을 어린 천사가 영혼을 하늘로 데리고 올라가는 모습의 동상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다 같이 현충탑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매우 엄숙하였고 왠지 모르게 무서웠다. 그리고 그 분들께도 묵념을 하며 감사함과 죄송함을 표현하였다. 그 후, 전쟁 때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을 하나씩 새겨 놓은 곳으로 가서 한 번씩 차례대로 쭉 살펴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를 타고 보훈미래관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 곳에 가니 약간 분위기는 조금 달랐으나 그래도 모두 조용히 선생님과 담당자 분과 이야기 하시는 소리를 조용히 듣고 가만히 서 있었다. 선생님께서는 비닐 봉투 큰 것을 주시면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러 가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친구들과 나는 함께 현충원 내 정해주신 구역을 돌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시든 꽃 등을 주우며 환경정리를 하였다. 그렇게 열심히 줍다가 선생님께서 돌아가자고 하셔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서 보훈미래관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오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우리는 차에 탑승하여 점심을 먹으러 국립대전현충원 밖을 나서 식당으로 향하였다. 식당에 들어가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났다. 우리는 그 냄새를 참지 못하고 바로 상을 차려 놓은 곳으로 달려 들어갔다. 그렇게 맛있게 냠냠냠 식사를 하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하는 동안 식당 아주머니께서 “대전에는 무슨 일로 왔니?”라는 물음에 나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체험활동을 왔습니다. 묵념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니 아주머니께서 “너희들이 이렇게 현충원을 찾아주니 안장되어 계신 분들도 기분 좋아 하실거야~”라고 말하시면 서비스로 사이다를 주셨다. 우리는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마무리 하였다. 식당 밖을 나와서 우리는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다시 국립현충원으로 향했다. 다시 보훈미래관으로 들어간 나와 친구들은 영상물을 보기 위해 영상관으로 들어갔다. 영상의 내용은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해전 때의 목숨을 잃으셨던 많은 분들의 애국정신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중에서 나는 연평해전의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 이유는 연평해전이 일어난 연도가 2002년이고 내가 태어 난 것도 2002년도여서 자세히 몰랐던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접하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고, 가슴이 아파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영상을 쭉 보면서 우리나라를 위해 엄청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그렇게 감동적이었던 영상을 보고 우리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나섰는데 함께 체험활동을 하였던 6·25 참전유공자 할아버지께서 갈 때가 있으시다고 하셨다. 우리는 영문도 모른 체 할아버지와 선생님을 따라 이동하였다. 할아버지를 따라 가보니 한 묘비 앞에 멈추셨다. 나는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옆에 계신 다른 6·25 참전유공자 할아버지께서 이 묘비는 앞에 서 계신 할아버지 아들의 묘비라고 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할아버지 아들의 묘비 앞에서 묵념을 하고 나서 잠시 정적이 감돌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 할아버지께서는 아픈 마음을 다스리시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자”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우리는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도착하는 동안 우리는 모두 입이 떡 벌어졌다. 왜냐하면 우리가 간 장소에는 끝없이 묘비가 줄지어 세워져 있었다. 우리는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서 있었다.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리고는 한 번씩 둘러보기 시작하였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묘비에 참배를 드리러 온 가족이나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수많은 묘비 사이에서 한 곳으로 이동하였다. 그 곳은 천안함 희생자들의 추모비였다. 그 곳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우린 또 한번 묵념을 하였다. 계속되는 묵념과 함께 나의 눈과 마음도 숙연해졌다. 그런 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통영을 돌아오는 버스 위에 올랐다. 통영으로 돌아오면서 나는 많은 활동으로 인해 잠이 들었고, 한참이 지나 익숙한 목소리에 잠이 깨었다. 6.25 참전유공자 통영시지부장을 맡고 계신 할아버지셨다. 올 한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뵈어 이젠 친할아버지와 같은 느낌이다. 할아버지는 “오늘 이런 자리에 불러줘서 고맙고, 또 손자 같은 너희들이 함께 해줘서 더욱 고맙다.”고 하셨다. 그렇게 나와 친구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동안 창문 밖으로 익숙한 통영의 풍경이 보였다. 너무 아름답고도 기분 좋아서 웃음이 났다. 때마침 드는 생각이 ‘내가 오늘 본 모든 것들이 오늘의 내가 살기 위해 존재 하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우리나라를 위한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참배를 통해 내가 느낀 점은, 소풍을 가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호기심에 갔는데 이런 뜻 깊은 자리라서 나 자신이 부끄러웠고 현충원의 크기가 그렇게 큰 줄은 몰라서 많이 놀랐다. 그리고 그렇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시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나에게도 느껴져 가슴이 뭉클하였고, 전쟁으로 그렇게 많이 희생된 분들이 많으신 줄은 몰랐다. 내가 그 동안 진짜 철이 없었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둘러보면서 알게 되었던 것은 전쟁뿐만 아니라, 전쟁을 겪으셨고 전쟁으로 인해 병을 얻어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그래서 더 안타까웠고, 그렇게 전쟁 후에도 고통 속에서 삶을 살아가시다 돌아가신 분들의 마음은 어떨지 감히 상상이 되지 않았다. 또, 국립대전현충원 내 환경정리를 하면서 느꼈지만 정말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고마우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잘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 국립대전현충원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국립대전현충원에 처음 가보았는데 분위기부터가 예사롭지 않았고 매우 엄숙하여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뵈니 감격스러웠고 자랑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이런 좋은 체험 기회를 주시고, 최선을 다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신 우리 통영중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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