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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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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승의날
내용	안녕~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 우리 어머님께서 산소클렌징 화장품과 욱이의 편지를 받았고 나에게 피아노를 3년 배운 나보다 7살 많은 공대 출신 언니님제자께 꽉찬 양배추 치즈 베이컨 가득한 토스트와 냉커피를 받았고 늘 종종 받았던 카네이션 리본 볼펜두 받았지^^ 느무 더워서 에어컨 킬까 하다가 에이~ 5월 말에 키자 하고 선풍기 틀었는데 가운데 방 선풍기 또 안켜진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형광등 전기 때문에 열 받아서 우울 했다. 전기 공사한 곳에서는 모른 척하고 방문 하기 싫어하고 형광등 닳은 것 같다고 갈아 끼우라는 말만 하길래 내가 7처넌주고 땀 뻘뻘 흘리며 갈아 끼웠는데 결국 들어오지 않았어.. 다음날 울 사랑하는 아빠 불러서 아빠가 뜯어보더니 본체가 탔다고 쇠덩이로 갈아 주셨어. 아빠가 그 사람이 싸구려 달아놓고 양심없다고 그런다 내가 거금주고 그 집에서 전기 공사를 왜 했나 몰라 세상사가 이런가봐 손해볼일 절때 안하고. 세상이 더러운건 맞는것 같어. 아빠 말처럼 사기꾼도 즐비하고.. 그래도 사람이 최소한 양심은 있어야하는거아닌가 나 요즘 또 슬픔의 나락에 빠지고 있어.. 축구가 너무 재밌어서 밤새 축구보느라 챔스때문에. 두달 밤샜더니 몸 아프다...위까지 아프고 양치질 할때 내 의지와 다르게 헛구역질나와 챔스.. 민핸과 도르트문트 분데스끼리 오는 26새벽에 결승해 대박이지? 작년에 민핸이 결승에서, 것도, 그놈의 승부차기로 아쉽게 졌잖어 0203 나의 영원한 감동 유벤투스처럼... 그래서 올해 바로 복수하려나? 민핸이 이겼음 좋겠어... 실력에 비해 작년 결과 너무 아쉬웠어.. 바이에른민핸... 최고야 역시 나의 추종자 독일 축구...^^ 바이에른이 아쉬웠던 만큼 전설의 유벤투스는 더했지... 1314 또는 그 후에 꼭 결승 올라가서 우승하는거 보고싶어..^^ 02.03 ac밀란VS투스... 아무튼 쎄리아 화이팅! 나 축구얘기 너무 많이 한다~ 할 곳이 없다 없어 하나님두 섭섭하시지.. 왜 은비에게 축구를 사랑하는 친구를 단 한명도 없게 하셨나요^^? 나 3년 후에 학원 다른사람에게 넘기고 유럽 여행 가려고 안그럼 마흔살까지 학원에서 썩어 있을 거 같아서~* 내 목적은 축구 여행 가고 싶은데 글쎄 모르겠어. 누구랑 가게 될까? 요즘 이문제 놓고 철야가서 기도해 하나님.. 제가 3년후에 유럽여행 길게 다녀올때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세요.. 그렇게..^^ 내친구 이은이는 여행동호회 통해 남녀5명 만들어서 석달동안 천만원 가지고 20개국 렌트카해서 다녀왔데 천만원이 아깝지가 않데 나중에 나 가게되면 추천하는 곳 별표 쳐주고 가르쳐 준데^^ 스폐인에 마드리가 그렇게 이쁘데 근데 스페인까지 가서 축구두 안봤댄다!! 관심 없어요 ㅎㅎ 나 요즘 기도 생활 열시미 한다.. 주중에 피곤해서 수요예배 월요축복기도회 못가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금요 철야 예배는 꼭 가서 졸면서도 목사님 말씀 듣고 기도하고 그런다 날씨가 더워져... 더운거 싫어... 힘들어져 나 비오는 날도 싫어 그치만 힘내야징♥ 이곳에 와서 너에게 부치는 편지 느무 좋은걸? 나만 아는 이 곳..^^ 5월두 지나간다. 6월 화이팅하자 99miles 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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