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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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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의 어느 예쁜 날에♡
내용	내가 만일 하늘 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은 물든 저녁 저 노을 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댈 위해 되고 싶어 오늘 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 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이런 나의 마음을...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주말로 지혜랑 전주한옥마을 여행가기러 기차표 다 끊어 놨는데 지혜의 지인에게 슬픈일이 생겨서 가지못했어 내 친구 지혜가 많이 슬퍼해 충격 받았을거야 맨날 누워있을거야.... 그래서 내가 나름 위로해 주었어 나 겨울에 현정이언니랑 싱카폴 널러가기로 했다? 못 갈까봐 걱정이야 유니버설스튜디오랑 마리나베이센즈호텔 수영장이 목적인데, 우리나라 쌍용에서 지은 호텔.. 꼭대기 라운지에 수영장... 그 호텔에 하루 묵어야 수영장 사용할 수 있는데 내 알뜰 저렴이 여행 스타일에 언니의 목적을 따라야 하니 나 여행 다녀오면 거지 되겠네?^^ 글쎄 난 숙박은 잠만 잘 수 있는 저렴이 미니호텔이 좋은데 나 요즘 이런 생각 들어 알잖아.. 나란 아이는 과거에 의지해서 향수에 젖어사는 사람이란거... 새로운 것보다 예전것... 오래된 것.. 정든 것.. 더 사랑한다는 걸... 음...그래서 요즘은 여유로운 30대 보다 기고만장했던 20대가 그리워 그래서 젊음이 좋다고 하는가봐 이번 주일에 3시예배 드리고 막막 뛰어서 안양경기장에서 축구봤는데 최진수가 프리킥 시원하게 잘 넣었어 내가 직관가면 맨날 지고 속상했는데 아. 그리고 상주상무 지금 챌린지 1위로 올라왔어 나 26일인가? 상주랑 안양할때 또 갈거야^^ 나는 안양주민이니까 먼 곳 가기 힘들어서 2014년 시즌권도 구입해서 행복하게 축구보면서 살래~~^^ 이래 놓고 또 구입 망설일지도 몰라 이래서 뭐든 '그 때'가 되봐야 아나봐 벌써 세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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