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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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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내용	2014.12.20 아버지 안녕하셔요 어느덧 아버지 떠나신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8월 30일 아버님의 장남도 아버님을 따라 갔습니다. 잘 만나고 계신지요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을 맞이하여 참다운 즐거움이 무었인지 즐기기는 하셨는지요 괴로움과 슬픔만 느끼고 세상을 등지셨으니참으로 참으로 허망합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용서를 빕니다. 오늘은 하늘도 슬프다고 눈물을 흘리네요.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마시고 행복하세요... 오늘은 사랑하는 미경이와 아버님 뵈로 가겠습니다. 세째아들 동일 올림. 2013.03.11 사랑하는 아버지 . . . . 이세상에 태어나 너무 힘들게 사신것 같아 자식된 도리로 너무 괴롭습니다 마지막 아픈 몸에도 힘들게 웃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고 너무 힘들어 고통스러워하는 얼굴도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근심 걱정없이 행복하게 누리십시요. 아버지 너무나 그립습니다 .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아버지 부디 그곳에서 편안히 지내시를 기원드립니다. 아버지가 사랑해주신 세째 아들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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