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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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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운 아빠~~
내용	나즈막한 소리로 아빠하고 말하는순간 눈물부터 흘러내리네요. 아빠랑 마지막을 인사한지도 보름이 좀 지났네요. 우리에게 너무나 크나큰 아픔으로 다가와 아직 꿈을 꾸고 있는것만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집에가면 항상 아빠가 있던 그 자리 이제 주인이 없는 그자리에 영정사진속 아빠만이 바라보고 있는걸보면 애써 참을려고해도 너무 힘이드네요. 꼭 1년전 청천병력같은 폐암선고에 누구보다 힘들었을아빠 그래도 아빠는 항상 우리에게 강한 모습만 보여주셨기에 암도 아무렇지않게 이겨낼수 있을것같았는데~~ 아픈 아빠 모습을 내 눈으로는 바라볼때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정말 마지막에는 호흡기로 숨을 가빠하실때 할수만있다면 내 숨이라도 떼어드릴수만 있다면~~ 아직 온기가 남아있던 아빠의 손의 체온이 아직 느껴지는듯해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임종전 동영상 모습을 보면서 매일 아빠를 그리워해요. 아직 보내드리면 안되는데 우리 잘사는모습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빠 죄송해요.미안해요 아빠 많이 보고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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