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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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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의 안장식날
내용	상민아 너를 안장식 하던 날자가 다가와 가족들이 다녀왔단다 건강이 조금씩 안 좋아 지는 외할머니께서 숙모와 함께 동행해 주셨는데,, 외 손주를 잃은 할머니의 눈물의 기도를 너는 아느냐 오랜 시간을 슬픔과 애통으로 너를 그리워 하셨는데 할머니의 기도 제목중에 자는듲이 있다가 천국 가는날 그리운 외 손주를 만나기를 소원 하신단다 어려서 부터 친가나 외가에 첫 손주로 너는 어른들의 기쁨이였지 자라면서 기쁨과 웃음과 사랑만주고 간 너이기에 할머니의 비통함은 무어라 표현을 못하고 자식잃은 딸이 행여나 망가질가 이리저리 노심초사로 염려 속에서 지내 셨단다 현충원을 찾을때마다 더위도 추위도 비 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라도 너를 보신다는 마음으로 동행해 주셨는데 세월이 할머니의 건강을 힘들게 하기에 이젠 몃 달에 한번씩 너를 보러 오시는군아,, 언젠가 할머니도 그렇게 너 있는 그 곳으로 떠나시면 어미는 할머니와 함께 다니며 나누었던 시간들을 아파하며 그리워 하겠지 상민아,, 온 나라가 우울하고 어둡군아 자식잃은 어미 마음은 그 자식 외에는 달래고 어루만질 대상이 없단다 봄이라는 계절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꽂으로 제 자랑을 한다마는 어미는 그저 먹먹하다 사 계절이 얼마나 가고오고 헤야 너에게 갈수 있을가,,,? 귀하고 보배롭고 그립기만 한 아까운 내 아들아 그립다는 말 외에는 전할말이 없군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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