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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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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우리 아빠~~♡♡
내용	사랑하는 우리 아빠께.... 아빠 날씨가 조금 추워졌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희는 엄마랑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가 아버지 연락이 없다고 하셔서 제가 여행중이신데 너무 좋아서 연락을 못하신다고 말을 하면서도 저도 내심 서운하지만 아빠 즐거운 여행하고 계신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게 기다릴께요. 혼자 여행가시는데 외롭지 않도록 늘 기도하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으니 즐겁고 신나게 여행하고 계시다 다음에 저랑 다시 만나게 되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꼭 말씀 해주셔야해요.^^ 늘 사랑만 주시고 큰 나무인 우리 아빠~~ 아직도 막내딸은 아빠 사랑을 먹고 살아가고 있고, 아빠 나무 그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아무 걱정도 말고 좋은곳에서 우리 다시 만나는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셔야해요. 그리고 다음생에서는 꼭 다시 아빠,딸로 만나요 그땐 아빠가 내 딸로 태어나서 내가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이뻐해드릴게요. 늘 좋은것, 맛있는거, 이쁜거는 우리 집 여자 세사람에게 주고 우리가 갚지도 못할 만큼 사랑을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빠 딸로 살아 갈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 그곳에서 아프지도 말고, 잠도 잘주무시고, 우리 식구들 갈 때가지 행복하게 지내세요. 오늘도 아빠 막내딸은 아빠를 가슴에 품고 있기에 아빠는 늘 우리 곁에 있는거라 생각하고 지내니까 우리는 늘 같이 하는 거예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아빠~~~~ 아빠~~~ 아빠~~~~ 아빠~~~ 명희가 아주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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