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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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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싶은 부모님...
내용	보고싶은 아버지,어머니.... 아버지께서 우리곁을 떠나가신지도 벌써 34년..어머니도 그토록 빨리 우리가족과 이별하신지도 어언 24년이 지났습니다.많은시간이 지났어도 잊혀지지않는 부모님 얼굴이 그립습니다. 하얀눈이 내리는 강원도의 어느 산골에서 유년시절을 부모님과 보내며 자식들을 위해서 고생하셨던 우리 부모님... 자식들을 위해서 헌신하셨던 우리 부모님... 자식들을 위해서 늘 기도하셨던 우리부모님... 자식들을 위해서 모든것을 바치셨던 부모님... 이제 그 자식들이 모두 성장해서 자식을 키우면서 이제서야 부모의 마음을 알게되어 정말 마음이 아려옵니다.살아생전 좀더 효도라도 할걸.. 뒤늣은 후회가 더욱 나의 마음을 아프게합니다.늦게나마 부모님을 대전현충원에 합장을로 모시게되어 조금이니마 마음의 위로를 갖고자 합니다. 보고싶은 어머니,아버지 이제 부모님의 얼굴이 자꾸잊혀지는것 같아서 빛바랜 사진을 찬찬히 보고 또 봅니다. 주름많은 얼굴사진이지만 금방이라도 이름을 부를것같아 먼저 부모님을 불러봄니다. 어버니,아버지 보고싶습니다!! 하늘에서 우리자식들 (선자,증진,선옥,순진,희옥,건진,영진) 우애있게 건강하게 잘살으라고 위로해주십시요. 보고싶은 아버지,어버니..조만간 대전현충원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창원에서 아들 남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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