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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내용
아버지는 15년전에 별세하셨지만, 어머니는 현충원에 2014.11.8일에 모신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그 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편안하게 계실 나의 어머니.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으신 자상하신 나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이생에서 제가 갚을 수 없는 무한한 은혜를 아낌없이 모두주고 아무 말씀없이 떠나셨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6남매 모두 이 사회의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염려와 사랑으로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바보같은 저는 어머니께서 항상 같이 있을 것으로만 생각하고 오래도록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늘 아버지께 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더 보고 싶어 하실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횟수로만 15여년 같이 지냈을 뿐, 웃음은 많지만 쓸쓸해하고 슬퍼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자주보면서도 제가 해결해 드리지 못해 너무나도 죄송스럽습니다. 어머니 당신은 괜찮다고 말씀하셨죠. 오직 갈 때는 아버지께로 가시겠다면서... 우리아들이 우선이니 좋은 방향으로만 생각하면 되고, 어머니 당신만 없으면 되는데, 짐이 되서 많이 미안하다고 말씀 하실 땐 제 가슴은 찢어지고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지금 이 시간 너무나도 슬픈 이유는 몇 달만이라도 아무 걱정없이 모든준비가 다된 울산에서 모실 수 있게 허락하셨으면 이렇게 낙심하지는 않을텐데, 어머니는 결코 기다려 주지 않으셨고 아버지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하는 46가지 책을 사놓기만 했지 실천 한번 제대로 못했으며 또한 충분히 해드릴 수 있는 것도 미루기만 한 것이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그래도, 퇴근하고 집에들어가면 매일 어머니와 대화를 하지요. "어머니 저 왔어요", 하면 어머니는 " 워여, 어서 오거라, 오늘도 수고 많았지? 배고프지? 엄마가 맜있는 저녁 해놨으니 같이 먹자꾸나" 라고 저 혼자서 말을 한답니다.... 그리고 어머니 사진을 보면서 오늘 있었던 일을 또 말씀드린 답니다...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제 가슴속에 살아 계시지만. 항상 가슴이 먹먹한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육신은 사랑하는 아버지 곁으로 떠나 가셨습니다. 나에겐 남은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후회하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잠시 동안만 어머니를 뵙지 못할 뿐, 반드시 다시 뵈올 것입니다. 오늘 이후 부모님 계신 그곳에서 언제든지 제가 필요하여 불러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지체 없이 달려가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매일매일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이제 잠시동안, 잠시동안만 헤어져 살아가겠습니다. 이다음 제가 갈 때는 부모님께서 꼭 반갑게 맞이하여 마중나와 주시기 바라고, 또한 다음 생에서는 부모님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 하지 않는 건강한 자식으로 다시 태어나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지도 않을 것이고 부모님만을 모시는 아들로서만 살아갈 것이며, 이생에서 불효했던 모든 것을 꾸짖어 용서하지 마시고 목숨이 다할 때까지 제몸이 없어버릴때까지 언제까지나 효도로서 다시 갚을 수 있도록 하소서. 앞으로 얼마가 되었든 사는 날까지는 이제 어머니의 생전모습을 가슴에 간직하며 평소 하시던 말씀과 정신을 기억하고, 제가 이 세상 하직 후 부모님을 다시 만나 뵐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통없고 슬픔없는 하늘나라 아름다운 곳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생토록 편안하소서... 셋째아들 올림 (2015.5.8일 어버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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