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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구 현준에게
내용
자네가 우리와 헤어진지도 벌써 2년이 되는 날이네. 그동안 아무 걱정없는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가? 가끔은 생각 날때도 있지만 이제는 일상에 바쁘다는 핑게로 자네가 기억에서 멀어지는것을 느끼네. 그래도 오늘(6월3일)은 잊혀지지 않고 기억나네. 그 때도 비가 오지않고 많이 가물었는데 올해에도 비가 안와서 물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다네. 우리랑 같이 지내던 친구들은 다 잘 지내고 있다네. 작년11월8일에는 우리 초등학교 동창들(남,여)이 용평콘도로 1박2일 놀러를 갔었지.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 모처럼 가정을 멀리 떠나서 하루 밤을 자유롭게 논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모두들 재미있게 놀고 왔네. 그런때에는 어김없이 자네가 없는 빈 자리가 크다는 생각이 들곤하지. 미선이 엄마하고 통화 한지도 오래됐네. 미안하게도 작년 원사회 친구들 망년회때도 미선이 엄마한테는 연락을 못했네. 나름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 다른 친구들은 부부간에 오는데 혼자 오시라고 하는것이 옳은건지, 안하는게 옳은건지 아직도 판단이 잘 서지않네. 오늘은 미선이 엄마한테 전화를 한번 할려고 마음먹고 있네. 자네한테 먼저 안부를 전하고 저녁에나 할려고 하는데 면목이 없네. 평소에 연락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 대철이도 결혼할때가 되었는데 연락을 안해봐서 잘 모르고 ..... 지난 5월 14일에는 자네 조카 신종철이가 우리회사를 다녀갔네. 생각지도 안했는데 종철이 친구가 우리회사에 있나봐. 친구 만나러 왔다가 내가 여기 근무한다고 같이와서 차 한잔 하고 갔지. 아직도 고향 향우회를 안 나가니까 나오라고 하는데 별로 생각이 없네. 자네 어머니,아버님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현철이 동생이 있으니까 그래도 안심이 되지만 아무래도 연로하셔서 힘드시겠지. 올해가 우리도 만 60이네. 옛날 같으면 환갑 잔치에 노인 축에 들어가는데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주위에서 보는 눈은 나이 먹었다고 어른 대접하는것이 쑥스럽고 어색하기만 하지 세월은 어쩔수 없는가보네. 인생사 강건해야 80이라는데 금방이지. 자내가 조금 빨리 갔을뿐이지. 평소에는 기억 속에서 잊어버려도 6월3일은 잊지 않고 이렇게 글을 쓰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음주 13일에는 우리 원사회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네. 그날 친구들 만나서 또 옛날이야기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자네 이야기도 하겠지. 아무튼 그곳 하늘나라에서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 다 만나고 가고 싶은곳 다가고 맘껏 누리게. 마지막으로 전송이 안 되네. 컴이 고장인가. 자네한테 편지 쓰면서 드봉 미용실 금자친구 한테도 신세만 지고 연락을 못해서 오늘 전화하니 감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네. 그러면서 자네한테 편지 쓴다고 하니 안부 꼭 전하고 자네 술 진구가 없어서 술도 못 먹는다고 하면서 안부 꼭 전하라고 하네.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소식 전함세 친구 형식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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