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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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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
내용	아빠 좋은모습만보여드리고싶은데 마음처럼쉽지가않네요 엄마도 아프시고 제가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오늘 6월6일 현충일인데 아빠생각이 나서적었어요 언제가는 다시만나겟지만 그때는 정말 후회없이 아빠에게 모든걸표현할래요 엄마도 아빠생각이많이나나봐요 한번꿈에도와줘요아빠 지금 엄마가많이 힘들어하세요 제가잘보살펴드려야하는데 신입생이다보니 이런저런핑계로 많이못챙겨드렸어요 하늘에서 우리좀잘지켜주세요 아빠 보러가고싶은데 가면 울기만할꺼같아서 전하고싶은말을 못할꺼같아요 낳아주셔서감사하고 병상에누워계실때도 잘못챙겨드려서죄송해요 기회가된다면 다시그때로돌아가고싶어요 아빠도 나안잊었으면좋겠어요 너무보고싶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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