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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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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빠 미안해요
내용	아빠!오랜만이죠?그동안 안부도 묻지 않고 많이 야속했었죠?미안해요.살다보니 아니 살려고하다보니 시간이 이만큼 흘럿어요.한번도 못찾아뵙고 얼마나 서운하셨을까..너무 미안해요아빠.아빠가 그립고생각나고 금방이라도 전화하면 받으실것같고 찾아가면 대문을 화알짝 여시며 입가에 화안한 웃음 지으시며 두손벌리시는 아빠모습이 자꾸 떠올라요.그립고 보고프고..금방이라도 달려가고 싶은데 그럴처지가 못돼서 안타깝고 속상해요.솔직히 자꾸 눈물이 나.울고싶지 않은데 아빠가 보고싶다.아빠!찾아뵙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그리구 사랑했어요.나 씩씩하게 잘살테니 지켜봐줘요 .알았지?^^여름방학이되면 가보도록 해 볼께요.그리구 엄마는 아빠말씀대로 못할거 같아요 너무 버거워요 죄송해요.너무너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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