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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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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내용	아버지 날씨가 흐리더니 눈이오다가다 하네요 올겨울도 큰 추위없이 지나가려나봐요 잘계셨어요 시영이가 이사가요 윤영이 학교땜에 옮기나봐요 대구집값이 지금 부터 떨어지고있는데 시영 이네는 너무 비싸게 샀어요 이미 결정된것 워라 말할수 없지만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가서 좋은일만 생겼으면 하는바램이예요 아버지 큰언니 건강이 좋아지고 있어서 참좋아요 많이 걱정했는데... 여름이 다가오면서 좋아지는것같아요 언니가 날씨영향을 많이 받는가봐요 이제 조금씩 집안일도하고 그런데요 고맙습니다 아버지 늘 무슨일만 생기면 아버지께 부탁드리면서 죄송했는데.. 다 들어주시고 역시 우리 아버지가 최고예요 저물어가는 2015년도 마무리를 잘하게 해주셔서 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번함없이 지켜봐주시고 보실펴주세요 신정연휴때 성준이랑 일본가요 애들아빠가 왠일로 간다고하네요 영준이가 함께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오랜만에 가족여행이라 좋아요 아버지 잘다녀올께요 다녀와서 뵈러갈께요 2015년 12월 16일 혜숙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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