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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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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립고 또 그리운 아빠!
내용	아빠라고 불러도 대답없는 무심한 아빠! 집에가면 계실것같고 자고 일어나면 나를 부르며 오실 것 같은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안 오실줄 알면서 못 오시는지 알면서도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얼마나 더 울면 슬픔이 가실까요? 얼마나 더 기다리면 아빠를 만날 수 있나요? 아빠가 아파서 가족들한테 늘 미안해하시고 가족들 걱정부터 하셨던 아빠. 지금은 차라리 아파서 누워계셔도 옆에 계셨음 좋겠습니다. 아빠의 빈자리가 너무나 힘들고 마음이 아픕니다. 가시는 날까지 너무 아프다 가셔서 너무 외롭게 보내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어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아빠는 우리가족에게 최고의 아빠.엄마에겐 멋진 남편이었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키워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 . . . 아빠를 사랑하는, 미치도록 아빠가 보고싶은 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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