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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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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죄송하구.. 너무 보구싶구..너무 사랑하는 울 아빠
내용	아빠~~ 이번 현충일엔 사정상 못가게 됐어요 너무 죄송해요 근데 아이들이 현충일을 알아서 부모로써 너무 창피하네요 제가 항상 현충일에 대해 얘기해줬거든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서 몸바쳐 싸우고 노력한분들이라고요 그래서 외할아버지를 본적은 없지만 항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있어요 현충일이니까 외할아버지 보러가야지 라는 말에 대견하단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빠가 저에게 주셨던 사랑하는맘과 모든 해주시고싶어하셨던 그맘이 이제 제가 부모가 되니 알겠어요 아빠 살아계실때 못해드린거밖에 생각이않나요 힘드실때도 항상 저에게 모든 해주셨던 울아빠 보수적이고 엄하셯지만 저를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껴주셨던아빠 그땐... 정말 몰랐어요ㅠㅠ 아빠의 크나큰 사랑을... 너무너무 그립구.. 보고싶어요... 지금도 항상 제옆에서 지켜주시는거 알고있어요 아빠~~ 걱정마세요 저 잘하고있어요 이번 현충일에 못가서 죄송하구요 주말에 아빠보러갈께요 아빠 죄송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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