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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추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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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처음 이곳에 편지를 쓰던날....
내용	처음 이곳에 너에게 편지를 쓰던날이 2007년 12월 인데 십년의 세월이 지나 갔군아 언제나 시간이 속히 가려나 빠르다면 빠르고 지루 하다면 지루하다 너를 잃고 샇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지만 아직도 격어야할 고난이 있다면 너를 잃은것만 할가...? 이번 명절 오랜만에 친지 들이 모여서 화목한 시간을 가졌는데 사촌 명훈이의 애기에 온 가족을은 울컥 했단다 이모,,,시간이 갈수록 형의 목소리가 자꾸만 희미해져서 견딜수가 없어여 이 디음에 형을 만나면 미안해서 어떻해여 하는 얘기에 어미는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단다 다행이도 어미는 너의 굵은 바라톤 음성이 생생 하기만 한데 너의 아기때 모습까지 어미는 잊지않았어 상민아 어제는 하늘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손녀의 유아 세례식이 있었단다 세례가 진행 될때 아기가 보채면 어떻하나 긴장 했는데 잘 하는 모습을 보고 어미는 너의 아기때 셰레식 장면이 떠올라 만감이 교채 했어. 예배후 오랜만에 상호부부와 아기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단다 아빠도 얼마나 아기를 이뻐하고 좋아 하는지 엄마 아빠는 할머니 할아버지 초보를 지나가고 있딘디. 지난번 상호와 통화할때 너를 많이 그리워 하고 힘들어 하는 표현을 들으면서 엄마도 같은 마음 이지만 이번 너의 생일에 이모와 함께 너의 자리를 찾는 것으로 대신해야 할것같다 다시 찬 바람이 부는 가을이 반갑지 않은 손님처럼 찾아 오지만 계절이 가는대로 살다보면 언제가는 끝나는 시간도 오겠지 그때가 언제일가 휴,,,,,,,,,,,,,,,,,,,,,,,,,,,,,,,,,,,,,,,,,,,,,,,, 긴 한숨으로 너의 그리움을 쏱아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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