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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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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하는 아빠 보고싶은 아빠
내용	아빠가신지 이제 16일입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어 매초마다 눈물이 납니다. 숙아.하고 불러줄까.기다려보고.카톡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아빨 추억합니다. 아직도 아빠가 안계시다는게 믿겨지지않습니다. 아빠가 딸들과 함께 같이 가자는걸 더 아프시기전에 엄마랑 두분이서 다녀오시라고 가시기 싫어하시는걸 등떠밀어보내드린걸 가슴을 치고 후회합니다. 여행하루밤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시지 못하고 그시간이후로 주무시다 3일만에 그 타국땅에서 엄마와 딸셋 얼굴도 안보시고 하늘로 가버리신 아빠... 연락받고 여권이 없어 한국에서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또하루를 비행기를타고 아빠를 만나러 가서 자고있는 아빠를 겨우 만지고 34시간만에 그렇게 우리곁을 떠나시고...아빠를 화장하고 가슴에 안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오고 장례를 치르고 그이후 시간들이 흐르고....시간이 .날짜가..어떻게 지나간건지.... 지금도 잠이 오지도..배가 고프지도 않아요.. 아빠... 제가 가진 모든것을 주고 아빨 살리고 싶습니다. 아빨 만나고 싶어요. 아빠가 누워만계셔도 좋아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아빠 숙아 하고 한번만 불러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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